광진구, 봉제업체 폐원단 처리 위한 종량제 봉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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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영세 봉제업체 폐원단 처리를 위한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
광진구는 '광진구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영세 봉제업체에 부담이 되는 폐원단 처리비용을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영세 봉제업체의 폐원단 배출에 따른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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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영세 봉제업체 폐원단 처리를 위한 종량제봉투를 지원한다.
광진구는 ‘광진구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영세 봉제업체에 부담이 되는 폐원단 처리비용을 지난해부터 지원하고 있다. 근로자 수 10인 미만 영세 봉제업체를 대상으로 분기마다 60매씩 75ℓ 종량제봉투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총 170개 업체에 2만1560매의 종량제봉투를 지원했다. 소요된 예산은 약 4300만원으로, 업체당 평균 36만원 상당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았다.
올해부터는 소공인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종량제봉투를 사업장에 직접 배송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폐원단 처리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광진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이 확정되면 사업장 주소로 택배 배송된다. 연 1회 신청만으로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분기별 종량제봉투를 받을 수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영세 봉제업체의 폐원단 배출에 따른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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