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보편 가치’ 공유 스위스와 과학기술 협력 모색”

조태흠 2023. 1. 18. 0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와 같이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술 선도국들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강력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스위스 취리히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것이 국익을 지키고 경제적 번영을 가져오는 길이라 확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스위스와 같이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기술 선도국들과 첨단 과학기술 협력을 강력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17일 스위스 취리히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갖고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국제사회와 연대하는 것이 국익을 지키고 경제적 번영을 가져오는 길이라 확신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스위스와는 지난 2006년 유럽 자유무역연합 FTA를 통해 경제 협력의 초석을 튼튼히 했고, 양국의 교역은 매년 최대치를 경신해 나가고 있다"며 "제약바이오 같은 미래 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협력의 기회가 넓어지고 있다"고 두 나라 관계를 평가했습니다.

이어 "올해는 한국과 스위스가 수교를 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간 다져온 신뢰와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60년을 향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자리를 함께한 스위스 동포들에게 "스위스 사회 전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계셔서 저도 매우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이 동포 여러분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