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아내 향한 집착 심해, 시스루 패션 너무 스트레스"(돌싱포맨)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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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벗고 돌싱포맨' 류승수가 아내를 향한 집착을 고백했다.
이날 류승수는 아내와 결혼한 지 8년이 됐음에도 아내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은광이 "형수님이 시스루 사진을 SNS에 올리면 어떠냐"고 묻자 류승수는 "저는 아내 SNS 맞팔 안 한다. 아예 안 보는 게 낫다"고 솔직히 말했다.
류승수는 "안 그래도 아내와 얘기를 나누다가 우리 이혼하는 게 어떠냐. 그리고 다시 결혼하자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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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류승수가 아내를 향한 집착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홍서범, 류승수, 서은광이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는 아내와 결혼한 지 8년이 됐음에도 아내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저는 나만 바라봐 스타일이다. 아내는 그렇지 않다. 전화하면 잘 안 받는다"고 속상해했다.
류승수는 질투 많은 자신의 성격도 고백했다. 그는 "연애 시절 아내가 짧은 치마를 입었을 때 남들이 쳐다보는 게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 데이트를 할 때 아내가 짧은 치마를 입고 나왔더라. 다시 집으로 데려다줘 옷을 갈아입게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연인 김지민과의 일화를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김준호는 "어느 날 (김)지민이가 등이 파인 옷을 입고 왔더라. 뒤에 속옷이 보이는 것 같아 제가 계속 등 뒤를 가리면서 붙어 다녔다"고 전했다.
공감하던 류승수는 "제가 힘들었던 패션 유행이 있다. 시스루가 나왔다. 너무 스트레스였다"며 질색했다.
이에 서은광이 "형수님이 시스루 사진을 SNS에 올리면 어떠냐"고 묻자 류승수는 "저는 아내 SNS 맞팔 안 한다. 아예 안 보는 게 낫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상민은 "이 정도면 두 분이 한 번 헤어져보는 것도 어떠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류승수는 "안 그래도 아내와 얘기를 나누다가 우리 이혼하는 게 어떠냐. 그리고 다시 결혼하자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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