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박보검X임시완과 훈훈 러닝 “10km 뛰고 아이스 라떼 한 잔”

[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 임시완과 러닝을 즐겼다.

션은 1월 17일 개인 SNS에 "2023년 1월 17일 올해 11번째 20.23km 시완이와 보검이와 함께 10km 뛰고 맛집에서 버터 솔트 베이글과 아이스 카페 라떼 한 잔. 그리고 나 홀로 10.23km 오늘도 20.23km"라는 글과 함께 러닝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한강에서 러닝을 마친 션, 박보검, 임시완의 모습이 담겼다. 손가락을 펼치고 환하게 웃고 있는 인증샷에서 운동을 막 마친 개운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특히 세 사람은 운동 후에도 훈훈한 외모도 눈길을 끈다. 건강한 체력은 물론 건강미가 느껴지는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션은 "같이 달려서 너무 즐거웠다"며 "배우 임시완, 배우 박보검 올해 좋은 작품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할게"라고 동생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 게시물은 박보검이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사실 무근"이라고 사실을 바로잡은 뒤 공개돼 더욱 화제를 모았다. 박보검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인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했다.

한편 션은 2021년 12월 종영한 EBS2 어린이 프로그램 '할 수 있다고! go!'에 출연했다.

박보검은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세상을 떠난 가족이나 연인이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로, 박보검 외에도 수지, 정유미, 최우식, 탕웨이가 출연한다.

임시완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광복 이후 다시 뛰고 싶은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이 첫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염원과 레이스를 담은 이야기로, 임시완 외에 하정우,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사진=션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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