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손흥민은 로봇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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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잇단 부진으로 경질설까지 나돌고 있는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부진에 대한 질타에 제자를 감쌌습니다.
콘테 감독은 맨체스터시티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부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번 시즌은 과거와 다른 시즌이다. 선수들도 사람이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25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은 많은 골을 넣어 주고 있다. 좋지 않은 뉴스지만, 선수들은 로봇이 아니고 사람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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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잇단 부진으로 경질설까지 나돌고 있는 토트넘의 콘테 감독이 손흥민의 부진에 대한 질타에 제자를 감쌌습니다.
콘테 감독은 맨체스터시티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부진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번 시즌은 과거와 다른 시즌이다. 선수들도 사람이다. 손흥민이 지난 시즌 25골을 넣었지만, 이번 시즌은 많은 골을 넣어 주고 있다. 좋지 않은 뉴스지만, 선수들은 로봇이 아니고 사람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콘테 감독은 최근 부진에 대한 비난에 대해 "비난은 받아들이겠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하고 있다.
심리적인 문제라면 해결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상황이다.
토트넘은 심리적으로 매우 강한 팀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시즌 맨체스터시티를 3대 2로 꺾은 적이 있는 콘테 감독은 "맨시티는 세계 최강 클럽이라며 지난 시즌과 같은 결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 실수를 하지 말고 운이 따라야 할 것 같다."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주말 아스날에 2대 0으로 완패하면서 9년 만에 북런던 라이벌전 2연패를 당해 팬들의 강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6월에 계약이 만류되는 콘테 감독에 대해 시즌 도중 경질될 수 있다는 설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주영민 기자nag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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