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요로결석 16번, 보증 탓 집 3채 날려” 불운의 제왕 (돌싱포맨)[어제TV]

유경상 2023. 1. 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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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가 불운의 제왕 위엄을 과시했다.

1월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서범, 류승수, 서은광이 출연해 불운의 제왕을 겨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서범이 맘카페 끝판왕 빌런, 류승수가 저만 아는 놈, 서은광이 쪽박 찬 놈으로 출연했다.

이에 서은광이 아직도 "주식을 하긴 한다"고 고백하자 류승수는 "저는 보증서서 집 3채 날렸다"고 폭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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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가 불운의 제왕 위엄을 과시했다.

1월 17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홍서범, 류승수, 서은광이 출연해 불운의 제왕을 겨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서범이 맘카페 끝판왕 빌런, 류승수가 저만 아는 놈, 서은광이 쪽박 찬 놈으로 출연했다. 홍서범은 6개 동호회 회장을 하며 아내 조갑경에게 노후를 맡긴 모습, 류승수는 아내와 이혼한다는 궁합에 주말부부를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서은광은 주식, 코인, 포차 사업 등으로 돈을 날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들이 한우 상품을 걸고 불운을 겨뤘다. 치질수술 3일 만에 출연했다는 류승수는 “요로결석 16번, 신장결석 제거 수술도 받았다. 총 17번이다. 요로결석 16번은 상상할 수 없는 거다. 요로결석은 산통이랑 똑같다. 16명 아이를 낳은 거다. 게다가 공황장애 30년이다”고 말해 시작부터 압도했다.

이에 서은광이 아직도 “주식을 하긴 한다”고 고백하자 류승수는 “저는 보증서서 집 3채 날렸다”고 폭탄을 날렸다. 서은광은 “어떻게 이기냐”며 물러났고 류승수는 “투자를 잘해서 알짜배기 3채를 남겼는데 보증 때문에 날렸다”고 설명했다.

류승수의 독주를 막기 위해 김준호가 “며칠 전에 ‘미우새’ 녹화하다 차에서 대기시간에 30분 투자해 아이큐 테스트를 했다. 마지막에 22000원 결제하라고 해서 열이 여기까지 받았다. 복수하려고 결제 안 했다. 그런데 이메일로 와 있다. 결제하면 볼 수 있다고. 지금도 싸우고 있다. 열 받는다”고 끼어들었지만 역부족.

류승수는 “KTX 가장 긴 터널이 금정터널이다. KTX가 금정터널 중간에서 멈췄다. 그 때 제가 그 안에 있었다. 2시간 반 갇혀 있었다. 공황장애 왔다. 거품 물고 계속 있었다”고 사고 경험담도 꺼냈다.

여기에 류승수는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제가 탄 비행기가 활주로를 이탈했다. 한국 못 오고 다음 날 다른 비행기 타고 왔다. 활주로에 5시간 갇혀 있었다”, “얼마 전에 식당 갔는데 손소독제가 있더라. 눌렀는데 눈에 들어갔다. 눈이 너무 따가워 물로 씻어내고 안과에서 소독 받고. 잘못하면 실명된다고 하더라. 제가 눈도 작다. 그래서 안경 끼고 다니는 거다”고 불운한 사건들을 쏟아냈다.

김준호는 “탁재훈 형이 떡을 먹다가 이빨이 빠졌다”고 또 끼어들었고, 탁재훈은 “그저께 꼈다. 6개월 7개월 걸렸다. 이 불행은 불행도 아니다. (치아가) 다 빠져야 겠다”고 류승수를 인정했다. 이에 류승수는 “저는 순두부 먹다가...”라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며 불운의 제왕 타이틀을 가져갔다.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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