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빌려준 돈 다 못 받아, 연락 다 끊겼다”(연참3)[어제TV]

박정민 2023. 1. 18. 06: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혜진이 돈을 빌려줬던 사람들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3'(이하 '연참3')에서는 4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0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과거 카페 창업을 생각했던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해내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대감을 키워갔다.

고민남의 위로에도 여자친구의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정민 기자]

한혜진이 돈을 빌려줬던 사람들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말했다.

1월 1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3'(이하 '연참3')에서는 4세 연하 여자친구와 연애 중인 30세 고민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과거 카페 창업을 생각했던 고민남은 여자친구가 해내는 모습을 보며 함께 기대감을 키워갔다. 하지만 카페를 오픈한 후 여자친구는 저조한 매출에 우울해한다. 고민남의 위로에도 여자친구의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곽정은은 "카페 창업을 준비할 때는 고민남도 당찬 모습에 매력을 느꼈는데 달래줘야 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안타까워했다. 한혜진은 "선택적 열정 뭔지 아나. 카페를 시작하기 전엔 열정이 끓어올랐다가 잠깐의 실패를 맛보고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되는 걸 참을 수 없다"고 분노했다.

서장훈은 "연인이 좌절해서 울고만 있으면 어떻게 할 거 같나"라고 물었다. 김숙은 "그만해. 그만하게 낫겠다고 하고 나도 손을 뗄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서장훈은 "일 끝나면 저 동네에 가서 전단지를 돌릴 것 같다. 내가 엄청나게 노력할 것 같다"고 전했다.

고민남은 카페를 살리기 위해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여자친구를 위해 출근 전, 퇴근 후 카페 일을 도와줬다. 가게가 흑자로 전환됐지만 여자친구는 계속 낙심했다. 남자친구가 서운해하자 "힘든 거 알아달라고? 몸 안 아픈데가 없어. 오빠는 회사 가면 쉬잖아"라고 말해 분노를 유발했다. VCR을 보던 김숙은 "보기 싫다"며 시청을 거부했다.

심지어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대출을 받아 투자해달라고 부탁했다. 서장훈은 "이 여자친구는 장사하면 안 되는 사람 같다. 망할 때는 최소한으로 망하는 게 현명하게 망하는 거다"고 말했다.

김숙은 "만약 대출 받아서 투자해달라고 하면 해줄 수 있나"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정 떨어져서 헤어지자고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헤어지겠다"고 전했다.

곽정은은 "내가 돈 빌려준 모든 사람과 안 좋게 끝났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난 돈 다 못 받았다. 그리고 연락 다 끊겼다"고 밝혔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3'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