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한국 돈 안 받겠다"

김경인 2023. 1. 18. 06:0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제 강제징용 배상금을 한국 기업이 대납하는 정부안에 대해 강제동원 피해자인 94살 양금덕 할머니는 "내일 죽더라도 한국에서 주는 더러운 돈은 받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할머니는 어제(17일) 정부안을 규탄하는 광주지역 60개 시민사회단체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에게 돈을 받더라도 일본이 무릎 꿇고 사죄하기 전까지는 어떠한 돈도 받지 않을 것"이라며 "내가 바라는 건 일본의 사죄"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