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콘테 감독, 손흥민 부진 감쌌다…"그도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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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손흥민(30)을 감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 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 시즌이 달라요. 선수는 한 명의 인간이고, 쏘니 역시 한 명의 인간입니다. 확실히 쏘니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그는 직전 시즌 25골을 넣은 선수죠. 하지만 물론 올 시즌에는 그렇게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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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이 손흥민(30)을 감쌌다.
토트넘 핫스퍼는 20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직전 엘리자베스 2세 서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손흥민은 직전 시즌 리그 23골로 득점왕을 거머쥐며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단 4골의 그치고 있다. 경기력 면에서도 우려가 나오고 있다. 때문에 18일 맨시티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의 부진과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같은 날 영국 언론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반복해서 말씀드립니다. 시즌이 달라요. 선수는 한 명의 인간이고, 쏘니 역시 한 명의 인간입니다. 확실히 쏘니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그는 직전 시즌 25골을 넣은 선수죠. 하지만 물론 올 시즌에는 그렇게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이어 우리가 그의 골 수를 세고 있기에 이는 우리에게 있어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로봇이 아니라 사람,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아야 해요"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은 "저는 쏘니가 히샤를리송 지 안드라지 등 다른 선수들로 인해 압박을 받든, 받지 않든 득점을 터트리기를 바라는 첫 번째 사람입니다. 이것은 축구고, 선수와 감독은 다양한 상황.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직면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훈련과 경기에서 제가 보는 것은 쏘니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때때로 최선을 다하는 일은 득점과 어시스트로 연결되지도 하지만, 너무 운이 좋지 않다면 득점과 어시스트를 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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