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종암동 주택 화재 ‘방화 혐의’ 20대 여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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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어제(17일) 발생한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한 다세대주택 화재와 관련해 20대 여성을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 씨를 방화 혐의로 입건해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20대 여성 A 씨를 구금해 놓은 상태로 조사 대기 중이다"면서 "심야 시간이라 조사를 못 했고, 오늘 오전부터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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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어제(17일) 발생한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한 다세대주택 화재와 관련해 20대 여성을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A 씨를 방화 혐의로 입건해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20대 여성 A 씨를 구금해 놓은 상태로 조사 대기 중이다"면서 "심야 시간이라 조사를 못 했고, 오늘 오전부터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성북구 종암동의 5층짜리 다세대 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해당 건물 주민 7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임시 거주 시설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해당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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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기자 (hojoo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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