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 더 많이 들여” 홍지윤 성형수술 언급? 김희재 도발 (화밤)[어제TV]
홍지윤과 김희재가 마지막 대결에서 만나 서로를 도발했다.
1월 17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트롯 청춘남녀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재는 ‘당신만이’를 부르며 첫 등장해 눈빛을 발사하며 입술 깨물기까지 끼를 방출했다. 현진우는 평소와 달리 젊은 패션으로 ‘나의 영토’를 부르며 등장해 주방을 남자의 영토라 표현한 가사에 남자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명섭은 ‘베사메무쵸’로 클래식한 매력을 뽐내며 올해 24세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트롯 꽃사슴 김용빈은 ‘물새 우는 강 언덕’을 부르며 조신하게 등장했다. 김용빈은 지난 출연 때 완벽하게 적응 못해 노잼이었다며 “오늘은 그 캐릭터 아니다. 적응했다”며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했다. 성진우는 ‘포기하지 마’를 부르며 청춘을 제대로 즐기는 비법으로 “철들지 마라”고 조언했다. 강문경은 ‘검정 고무신’을 부르며 등장 주지훈 닮은꼴이라는 말을 듣고 반색했다.
첫 번째 대결은 김용빈이 은가은을 지목했다. 김용빈은 “저번에 은가은이 옆자리에서 텐션이 너무 좋았다”고 지목 이유를 말했다. 김용빈은 은가은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으며 “은단 먹었냐”고 공격해 기선 제압했고 나훈아 ‘홍시’를 불러 97점을 받았다. 은가은은 ‘칼퇴근’을 불러 흥겨운 공연을 펼쳤지만 94점을 받고 패했다.
두 번째 대결은 성진우가 별사랑을 지목했다. 별사랑은 ‘오징어 게임’ 영희가 연상되는 차림새로 눈길을 모았고 김양 ‘흥부자’를 불러 흥을 끌어올렸지만 92점을 받았다. 성진우는 조항조 ‘고맙소’를 불러 100점을 받으며 승리했다.
세 번째 대결로 현진우는 “태연아, 아빠랑 가자”고 김태연을 지목했다. 현진우는 “제가 6명 아빠다. 아들 셋 딸 셋이다”면서도 먼저 노래를 하겠다는 김태연보다 먼저 ‘서울여자’를 열창해 91점을 받았다. 김태연은 상대적으로 적은 현진우가 받은 점수에 환호하다가 ‘하이난 사랑’을 부르고 90점을 받자 크게 실망하며 패했다.
2승이 걸린 행운권 라운드로 미쓰정이 토끼춤, 원조 아이돌 등 행운요정 힌트를 줬고 김완선, 현진영, 박남정 등이 거론된 가운데 현진영이 출연해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공연을 펼쳤다. 이어 현진영은 행운 요정으로서 ‘슬픈 마네킹’을 불러 91점을 받아 기준 점수를 만들었다. 여성 팀인 붐 팀은 다음 라운드에서 1점을 더 얻고 승리할 경우 2점을 딸 기회를 얻었다.
네 번째 대결로 강문경은 황우림을 지목했고, 황우림은 ‘댄서의 순정’을 불러 99점을 받으며 행운 요정 점수까지 1점 더해 100점이 됐다. 강문경은 ‘귀여운 여인’을 불러 98점을 받았고 처음으로 남성 팀인 민호 팀이 패했다. 붐 팀은 행운 요정 덕분에 단번에 2점을 따며 3:2가 됐다.
다섯 번째 대결로 김의영이 지목할 차례가 되자 김희재는 “오랜 인연이 있다. 가요제 앞뒤로 참가한 동료였다. 김의영이 대상을 받고 저는 못 받고, 제가 대상을 받고 김의영이 못 받고 그랬다”며 대결을 희망했다. 하지만 김의영은 조명섭을 택했고 ‘오늘 밤에 만나요’를 불러 100점을 받았다. 조명섭은 ‘백마야 울지 마라’를 불러 98점을 받으며 패했다.
3:3이 된 가운데 마지막 대결에서는 김희재와 홍지윤이 맞섰다. 김희재는 홍지윤 칭찬으로 “처음 나왔을 때 너무 좋았다. ‘엄마 아리랑’ 불렀을 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고 홍지윤은 ”김희재는 노래할 때 굉장히 섹시하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이어 서로에게 보다 나은 점을 묻자 김희재는 “홍지윤 보다 모든 게 제가 낫다”며 진심을 드러냈고, 홍지윤은 “제가 돈을 더 많이 들였다. 머리부터 발끝까지”라고 묘한 답을 했다. 김희재가 “어떻게 아냐”고 반박하자 홍지윤은 “너도구나?”라고 꼬집어 웃음을 줬다.
그런 홍지윤의 선곡은 ‘바람꽃’으로 96점을 받았다. 김희재는 지난 방송에서 황우림이 자신의 노래 ‘당신만이’를 부른 것을 봤다며 답가로 황우림의 ‘내 사랑 바보’를 선곡해 안무까지 완벽 소화했지만 91점을 받아 홍지윤이 승리했다. 4:3으로 붐 팀이 승리. 붐은 행운권으로 +4점을 뽑았고 장민호는 지금 승점 그대로를 뽑아 8:3으로 붐 팀이 최종 승리했다.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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