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동원예비군훈련 3년만에 재개

구현모 2023. 1. 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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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으로 한동안 중단되고 축소 운영됐던 예비군훈련이 올해부터 정상 시행된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예비군훈련이 3월2일부터 시작된다.

군은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2020∼2021년은 소집훈련을 하지 않았고, 지난해는 소집훈련 1일과 원격교육 1일을 더한 혼합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3년간 시행하지 못한 '현역·동원예비군 통합 전술훈련'이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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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으로 한동안 중단되고 축소 운영됐던 예비군훈련이 올해부터 정상 시행된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예비군훈련이 3월2일부터 시작된다. 군은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한 2020∼2021년은 소집훈련을 하지 않았고, 지난해는 소집훈련 1일과 원격교육 1일을 더한 혼합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올해는 지난 3년간 시행하지 못한 ‘현역·동원예비군 통합 전술훈련’이 재개된다. 이에 따라 1∼4년차 예비군 중 동원 지정자들은 이전처럼 현역 부대 또는 훈련장에서 2박3일간 훈련을 받게 된다. 동원에 지정되지 않은 1∼4년차 예비군은 출퇴근 형식의 동미참(동원미참가자) 훈련을 받는다.

5∼6년차 예비군들은 안보 교육, 사격, 시가지 전투 훈련 등 지역방위를 위한 개인 기본 전투기술 숙달에 초점을 맞춘 훈련을 받는다. 지역 내 중요 시설과 병참선 방호 등 전시 임무에 숙달하는 작계훈련도 연 2회 실시한다.

올해부터 인상된 훈련비가 제공된다. 동원훈련 보상비는 기존 6만2000원에서 8만2000원으로, 일반훈련실비는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인상됐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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