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교육"…혁신창업스쿨 주관기관 총 6곳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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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예비창업자를 위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지원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혁신창업스쿨 트랙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창업실무 교육, 최소요건제품 제작 등 온·오프라인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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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혁신창업스쿨·딥테크스쿨 투트랙으로 운영
"창업 기본교육부터 투자유치까지 담을 것"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예비창업자를 위해 체계적인 창업교육을 지원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비즈니스모델 정립, 창업 실무 등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대학, 공공기관, 민간을 대상으로 '혁신창업스쿨'을 운영할 신규 주관기관을 18일부터 2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혁신창업스쿨 창업교육은 '혁신창업스쿨 트랙'과 '딥테크스쿨 트랙'의 2개 트랙으로 분리해 운영된다.
혁신창업스쿨 트랙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창업실무 교육, 최소요건제품 제작 등 온·오프라인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가 사업 모형을 정립하도록 돕는다. 혁신창업스쿨 트랙은 일반제조, IT·서비스, 바이오·헬스케어 3개 기술분야에 4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딥테크스쿨 트랙은 미래 첨단기술·인문학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는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해당 트랙 또한 예비 창업자 대상이며 담당 주관기관 2개를 선정한다.
딥테크스쿨 트랙 주관기관은 예비창업자에게 토론식 수업·팀빌딩으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한 전문가 멘토링 및 경영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 창업자 4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주관기관에는 정부지원금 2.5억원 내외가 지급된다.
선정된 주관기관 운영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되, 연차 성과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하면 1년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이영 장관은 "창업에 대한 이해와 준비과정 등 창업 기본교육부터 투자유치까지 혁신창업스쿨에 담겨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혁신창업스쿨을 급속한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실전형 창업교육으로 만들어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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