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옥상 전체 공원으로 만드니...4년간 1200만명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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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1층(옥상) 전체를 공원으로 만든 홈플러스 성서점에 지난 4년간 약 12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성서점 지상 1층 전 구역을 공원으로 만든 것은 유통 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전무)은 "유통업의 특성과 연계한 ESG 프로그램 내재화를 통해 회사·임직원·고객 간 '상생 사이클'을 구축했다"며 "올해도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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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홈플러스 성서점 주민 문화 공간으로 개방 눈길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지상 1층(옥상) 전체를 공원으로 만든 홈플러스 성서점에 지난 4년간 약 120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18일 나타났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성서점 지상 1층 전 구역을 공원으로 만든 것은 유통 업계에서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꼽힌다.
점포 옥상에서 풋살장 등 레포츠 시설을 운영해 발생하는 연평균 수익을 감안했을 때, 홈플러스가 지역 사회에 매년 약 3~4억원을 환원한 셈이다.
이처럼 홈플러스는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는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각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 키오스크 이용법 문화센터 강좌를 개설하는 등 시니어 계층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는 점포당 한 가정을 지원하는 ‘착한 가게’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지난달까지 전국 92개 점포에서 결식아동 가정과 일대일 결연을 맺고, 홈플러스에서 먹거리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월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했다.
임재흥 홈플러스 영업부문장(전무)은 “유통업의 특성과 연계한 ESG 프로그램 내재화를 통해 회사·임직원·고객 간 ‘상생 사이클’을 구축했다”며 “올해도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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