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지원받은 강원 중소기업, 작년 은행 이자 20억 아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한국은행 강원본부로부터 자금 지원 혜택을 입은 중소기업들이 연간 약 20억 원의 은행 이자비용을 절감(추정치)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 지원 자금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평가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시중은행으로부터 4453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대출을 받으면서, 한은 강원본부의 지원으로 금리 혜택을 누린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지난해 한국은행 강원본부로부터 자금 지원 혜택을 입은 중소기업들이 연간 약 20억 원의 은행 이자비용을 절감(추정치)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은행 강원본부는 지난해 기준 '중소기업 지원 자금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한은 강원본부로부터 자금지원 혜택을 누린 기업은 830개 업체로 집계됐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시중은행으로부터 4453억 원 규모에 해당하는 대출을 받으면서, 한은 강원본부의 지원으로 금리 혜택을 누린 것이다.
한은 강원본부의 지원이 없었을 경우 이들 기업은 지난해 해당 규모의 대출 발생으로 금리 4.27%를 부담해야 했지만, 지원을 받으면서 평균 3.82%의 금리로 대출자금을 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금리 경감 폭이 0.45%p로, 한은 강원본부는 지원 기업들에 총 20억 원 가량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준 것으로 추산했다.
한은 강원본부 관계자는 “향후 지원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전략지원부문의 한도를 상향하고, 일반지원부문의 항목을 조정, 축소하는 개선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첫 성관계, 300만원'…유명 대기업 대표, 24살 어린 내 약혼녀와 성매매"
- 김나정 "필리핀서 손 묶인 채 강제로 마약 흡입…스폰 아닌 협박"
- "병만 씨가 돈 다 잃을까 봐 불안"…'사망보험 20개 가입' 김병만 전처의 문자
- 박연수, 전남편 송종국 저격…"자식 전지훈련 막아놓고, 넌 이민 가네"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