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정권, 오로지 야당 탄압" vs "진실의 문 앞에 당당히 서야"

YTN 2023. 1. 18.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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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귀국을 계기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사법 리스크'를 두고 여야의 공세 수위가 한층 고조됐습니다.

이 대표는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할지 명확하게 밝히지 않은 가운데 현 정권이 야당 탄압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여당은 떳떳하다면 검찰 수사에 당당하게 임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민주당 대표 :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자는 이러한 제안에 이 정권은 오로지 야당 탄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고통받는 국민과 빈사상태에 놓인 경제는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윤석열 정권의 무도하고 무책임하며 무능한 모습을 지켜보는 국민은 절망스럽습니다.]

[성일종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아무 죄가 없다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왜 해외로 도피를 했습니까? 이재명 대표 주변 사람들이 왜 세상을 떴습니까? 왜 그들을 모른다고 양심을 속였습니까? 떳떳하다면 진실의 문 앞에 당당히 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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