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황제’ 임채빈, 2년 연속 최우수선수상

김재범 기자 2023. 1. 1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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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2일 광명스피돔에서 진행한 2022년 경륜 우수선수 종합표창식에서 임채빈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종합표창식은 2022년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6개 부문에 걸쳐 10명을 시상했다.

2022년 우수한 기량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대상경륜 3회 우승과 그랑프리 3위의 임채빈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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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경륜 종합표창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임채빈(오른쪽)과 시상을 한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 사진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2일 광명스피돔에서 진행한 2022년 경륜 우수선수 종합표창식에서 임채빈이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종합표창식은 2022년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6개 부문에 걸쳐 10명을 시상했다. 2022년 우수한 기량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대상경륜 3회 우승과 그랑프리 3위의 임채빈이 수상했다. 임채빈은 종합득점, 승률, 상금랭킹, 다승부문에서도 1위를 하며 2년 연속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어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모범선수상은 김민철이 받았다. 김민철은 신인시절부터 20년이 넘게 강급 없이 특선급 선수로 활약하며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을 보여주었다. 경륜사업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김원진, 평생 한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은 26기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영수가 수상했다.

이밖에 페어플레이어상은 한상진, 방극산, 정해민이 수상했다. 선행전법으로 경주성적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우수선행경주상은 고재필, 조봉철, 김민배가 받았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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