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허윤아 남편 "아내, 집에서 팬티만 입고…" 헉(진격의언니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LPG 출신 가수 허윤아의 남편인 이남용이 아내에 대한 고민을 공개했다.
허윤아, 이남용 부부는 17일 오후 방송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남용은 "아내가 평소에는 멀쩡해 보이는데 집에만 있으면! 자연인이 된다"고 토로했다. 한마디로 벗고 지낸단 얘기.
이에 허윤아는 "저는 타잔이다. 팬티만 입고 있다. 제가 답답한 걸 못 참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장영란은 "결혼하고 언제부터 벗고 지낸 건지?"라고 물었고, 허윤아는 "전 6개월을 참았다! 근데 두통이 너무 심해가지고 참을 수가 없어가지고. 저는 옥좨는 느낌이 너무 싫다"라고 답했다.
허윤아는 이어 "그래서 남편이 너무 놀랄까봐 하나씩 벗기 시작했다. 일단은 브래지어부터 벗고, 겉옷을 벗다가 자유를 찾은 거지. 여름이 되면. 심지어 밥을 먹을 때도 타잔처럼 먹는데 남편이 그때 심하게 화를 내더라"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은 당신의 고민을 싹둑 잘라 드립니다. 다양한 가치관 속에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세대부터 세상이란 무대에서 힘들게 일하며 살아가는 3,40대까지! 그래서 더 막막하게 느껴지는 삶을 살아가는 그들에게 마치 내 일처럼 인생 조언을 해주는 토크쇼다.
[사진 = 채널S '진격의 언니들 - 고민 커트 살롱'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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