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소환 앞서 정진상·유동규·前부시장 조사
박수주 2023. 1. 18. 05:38
대장동·위례 개발 의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출석을 요구한 서울중앙지검이 어제(17일)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과 정진상·유동규 씨 등 핵심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2012년부터 1년 6개월간 재직한 박 전 부시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정 전 실장과 '좌진상 우동규'로 불렸다며, 이 대표의 측근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사업 당시 성남시장인 이 대표의 핵심 보고 라인이었던 정진상 전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유 전 본부장도 불렀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 조사에 앞서 대장동 의혹의 사실관계를 다듬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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