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허 中 부총리, 각국 투자 요청..."새해 중국 경제 회복"
김태현 2023. 1. 18. 05:34
류허 중국 부총리가 세계 각국의 정·재계 지도자가 모인 자리에서 올해 중국 경제의 회복 전망을 홍보하면서 각국의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그는 1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특별연설을 통해 "올해 중국 경제는 정상적인 성장세로 돌아올 것으로 확신하며 수입·기업투자·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고위 관리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다보스 포럼에 나온 류 부총리는 "큰 틀의 개혁을 심화해 나갈 것이며, 외국인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시종일관 전면적 개방을 추진하고 개방의 수준과 질을 높여나갈 것이며, 중국으로 향한 문은 더 열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서방 국가들의 금리 인상 기조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메시지를 내놓았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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