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돈관리 할 줄 몰랐다…주식에 사업까지 마이너스"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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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광이 돈 관리를 잘 못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서은광은 "사실 어릴 때 돈이 생기다 보니까 관리를 할 줄 몰랐다. 불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주식, 코인을 했냐. 성적은 어떠냐"라며 궁금해 했고, 서은광은 "다 했었다. 마이너스다. 여기 다 마이너스 아니냐"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서은광은 "혼자 공부해서 산다"라며 "부모님께는 용돈 드리고 그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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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서은광이 돈 관리를 잘 못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그룹 비투비 멤버 서은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은 "그동안 가수, 뮤지컬 배우 등 열심히 활동했는데 왜 쪽박 찼냐"라고 물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서은광은 "사실 어릴 때 돈이 생기다 보니까 관리를 할 줄 몰랐다. 불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상민은 "주식, 코인을 했냐. 성적은 어떠냐"라며 궁금해 했고, 서은광은 "다 했었다. 마이너스다. 여기 다 마이너스 아니냐"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휴대전화를 꺼내 주식창을 열었다. 탁재훈은 "93% 마이너스"라면서 "4500만 원 마이너스, 이제 300만 원 남았다"라고 공개적으로 알려 서은광을 놀라게 만들었다.
옆에 있던 홍서범은 서은광을 향해 "공부해서 사는 거냐, 누구한테 들어서 사는 거냐, 부모님이 관리를 해주신다고 안 하냐"라고 물어봤다. 서은광은 "혼자 공부해서 산다"라며 "부모님께는 용돈 드리고 그런다"라고 했다.
이에 김준호가 "사업도 하냐"라며 궁금해 했다. 서은광은 "사업도 했었는데 지금은 다 접었다"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아~ 돈 까먹는 건 다 했구나"라며 탄식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은광은 "술집 등을 했었다. 심지어 잘됐다. 오픈했을 때 순이익으로 통장에 막 (현금이) 쌓였다. 그런데 코로나가 터진 이후로 다 빠져 나갔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민은 "비투비 음악방송 1위, 코인 '떡상' 둘 중에 택해라"라고 농을 던졌다. 서은광은 "진짜 본심 얘기해도 되냐"라더니 "저는 끝까지 가수의 길을 갈 거다"라고 했다.
하지만 모두가 믿지 않는 분위기였다. 서은광은 "진짜다. 그냥 하는 말 아니다"라며 억울해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래, 나도 예전에는 무조건 컨츄리 꼬꼬였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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