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인근서 '흉기 난동' 부린 男..경찰이 테이저건 쏴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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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인근에서 위협적인 발언을 내뱉으며 흉기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의 테이저건에 의해 제압됐다.
지난 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경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흉기를 들고 경비원과 대치 중인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남성의 체포 과정은 이날 경찰청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경찰은 남성을 인근 음성지역 병원 정신 병동에 응급입원 조치시킨 뒤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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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31일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경찰은 이날 오전 8시경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흉기를 들고 경비원과 대치 중인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서 체포했다.
남성의 체포 과정은 이날 경찰청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당시 남성은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적인 발언과 함께 난동을 피우고 있었다. 주변에는 유치원이 소재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남성은 경찰과 긴 시간 대치를 벌이다 테이저건을 맞고 바닥에 쓰러졌다. 하지만 이후에도 흉기를 손에서 놓지 않아 결국 경찰이 삼단봉으로 흉기를 내리치면서 분리시켰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평소 조현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남성을 인근 음성지역 병원 정신 병동에 응급입원 조치시킨 뒤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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