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조원 시장 겨냥… 디스플레이·자동차업계, 미래차 패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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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을 위해 디스플레이업계와 자동차업계가 협력한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차량 내 디스플레이 시장이 확대될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중요해졌고 관련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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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전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함께 '미래차 디스플레이 협의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대가 가속화되면서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중요해졌고 관련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영향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2023년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은 91억달러(약 11조3000억원)로 전체 시장의 8%를 차지한다. 오는 2029년에는 116억달러(약 14조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 4단계가 상용화되면 차량 내 적용되는 디스플레이가 100인치 이상이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번 MOU는 지금껏 접점이 없던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산업의 협력 채널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각 업계는 업종별 대표 단체의 뜻을 모아 미래차 디스플레이 생태계 구축 및 시장 창출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MOU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산업 공급망 분석 ▲기반구축 및 공동 연구·개발(R&D) 발굴 ▲산업간 전시·포럼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는 향후 산업 간 업계 애로 및 건의사항을 조사하고 세부 기업지원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산업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융합포럼 개최 등도 추진한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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