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폴리 천신만고 끝 승점 3점, 삼프도리아는 운수 나쁜 날

이형주 기자 2023. 1. 18.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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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엠폴리 FC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엠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엠폴리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삼프도리아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에 경기는 1-0 엠폴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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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만고 끝에 승리한 엠폴리 FC.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엠폴리 FC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엠폴리에 위치한 스타디오 카를로 카스텔라니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8라운드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엠폴리는 리그 3경기 만에 승리했고 삼프도리아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이날 손에 땀을 쥐는 경기가 펼쳐졌다. 엠폴리가 후반 19분 타이론 에부에히의 헤더로 리드를 잡았고, 이후 양 팀의 공방전이 펼쳐졌다. 하지만 스코어 변화는 없었고 경기는 추가시간까지 흘렸다.

종료 직전 삼프도리아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에밀 아우데로 골키퍼까지 올라오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삼프도리아가 골망을 갈랐다. 승점 1점을 가져오는 듯 했다.

하지만 득점 바로 직전 상황에서 마놀로 가비아디니가 넘어지며 핸드볼 파울을 범했고 VAR 끝에 득점이 취소됐다. 이에 경기는 1-0 엠폴리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삼프도리아에 있어 운수 나쁜 날이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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