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행동주의 투자자, 이사 자리 놓고 주총 표 대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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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투자펀드 트라이언 펀드 창업자 펠츠가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최고경영자로 돌아온 밥 아이거의 디즈니에 맞서 회사 이사 자리를 놓고 주주총회 표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펠츠와 디즈니가 별도 합의를 하지 않는 한 양측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이사 자리를 놓고 표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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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주의 투자펀드 트라이언 펀드 창업자 펠츠가 최근 은퇴를 번복하고 최고경영자로 돌아온 밥 아이거의 디즈니에 맞서 회사 이사 자리를 놓고 주주총회 표 대결을 예고했습니다.
펠츠는 9억 달러(1조1천억 원) 상당의 디즈니 주식을 사들여 0.5% 지분(940만 주)을 확보한 상태로, 최근 디즈니가 과도한 스트리밍 사업 투자 등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했다며 현 경영진을 견제할 이사 자리를 요구해 왔습니다.
디즈니는 펠츠의 요구를 일축하고 차기 이사회 의장에 나이키 CEO 출신 파커를 임명한다고 발표했으며, 최근 증권 당국에 펠츠와 정면 대결하겠다는 방침을 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펠츠와 디즈니가 별도 합의를 하지 않는 한 양측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이사 자리를 놓고 표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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