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울산 노동자단체, 지역쌀 대량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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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업 발전과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11일 오전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울산의 노동자 단체인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지부장 고희승) 간부들이 지역쌀을 대량으로 구매하기로 협약을 맺으면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노조가 구매하기로 한 쌀은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의 <황우쌀> 로, 무려 7만5000㎏(10㎏들이 7500포대)에 이른다. 황우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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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업 발전과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11일 오전 울산시장 접견실에서 울산의 노동자 단체인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지부장 고희승) 간부들이 지역쌀을 대량으로 구매하기로 협약을 맺으면서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노조가 구매하기로 한 쌀은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의 <황우쌀>로, 무려 7만5000㎏(10㎏들이 7500포대)에 이른다. 지부는 17일 창립 기념식을 열 계획인데, 행사에 참가하는 조합원에게 줄 선물로 지역쌀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자리를 함께한 김두겸 울산시장, 김창현 울산농협본부장, 서정익 조합장 등은 노조 간부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특히 판매자인 두북농협 측은 “조합 경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에 고희승 지부장은 “플랜트건설노조 울산지부는 이번 구매 협약을 계기로 지역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화답했다.
울산=김광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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