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함재봉 학술연구원장 포럼 강연 취소 요청

이설화 2023. 1. 18.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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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구원이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을 포럼 강연자로 초청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도당이 "도민 혈세를 들여 보수우익 전과자에게 강의를 맡기고 도민을 초대한다는 것은, 강원도민을 우롱하는 매우 심각한 모욕적 행위"라며 강연 취소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함재봉 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장으로 재직 시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해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고, 극우매체에 연재 강의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연 취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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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연 “인문학적 관점 강의 진행”

강원연구원이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을 포럼 강연자로 초청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도당이 “도민 혈세를 들여 보수우익 전과자에게 강의를 맡기고 도민을 초대한다는 것은, 강원도민을 우롱하는 매우 심각한 모욕적 행위”라며 강연 취소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원연구원은 “함 원장은 저서(한국사람 만들기) 내용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원연구원은 18일 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아침공부포럼 제4회 연사로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을 초청했다. 강연 주제는 ‘한국인, 제대로 알자’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함재봉 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장으로 재직 시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해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고, 극우매체에 연재 강의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연 취소를 요청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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