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당, 함재봉 학술연구원장 포럼 강연 취소 요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연구원이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을 포럼 강연자로 초청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도당이 "도민 혈세를 들여 보수우익 전과자에게 강의를 맡기고 도민을 초대한다는 것은, 강원도민을 우롱하는 매우 심각한 모욕적 행위"라며 강연 취소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함재봉 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장으로 재직 시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해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고, 극우매체에 연재 강의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연 취소를 요청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연구원이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을 포럼 강연자로 초청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도당이 “도민 혈세를 들여 보수우익 전과자에게 강의를 맡기고 도민을 초대한다는 것은, 강원도민을 우롱하는 매우 심각한 모욕적 행위”라며 강연 취소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원연구원은 “함 원장은 저서(한국사람 만들기) 내용을 바탕으로 인문학적 관점에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원연구원은 18일 연구원 리버티홀에서 아침공부포럼 제4회 연사로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장을 초청했다. 강연 주제는 ‘한국인, 제대로 알자’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함재봉 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장으로 재직 시 공금을 사적으로 유용해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고, 극우매체에 연재 강의도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강연 취소를 요청했다.
이설화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대 59.3㎝ 폭설 ‘아수라장’…주말휴일 영동·산간 눈 폭탄
- 수도권 투자처 강원 부동산 ‘흔들’…올해 신규분양 작년 ‘반토막’
- 화천산천어축제 인기에 ‘입장권 암표’ 그림자
- 경찰 “빌라왕 전세 사기 숨은 진짜 배후세력 있다”
-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로 12살 손자 잃은 유족 민사소송 제기
- 영하 20도에도 생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 급증
- 건보공단 직원 ‘몰카’ 범행 3개월간 70건 달해
- 유상범, 中 비밀경찰서 의혹에 “사실이면 주권침해·내정간섭 해당하는 사안”
- [영상] 강원FC 김병지 대표 "올 시즌 파이널A 진출이 목표”
- [영상] '산천어 잡고 겨울 추억도 잡고' 2023 화천 산천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