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나들목서 화물차 주류상자 쏟아 2시간 도로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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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서 실종됐던 여성이 숨진채 발견되는 등 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17일 오후 3시 5분쯤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의 차량은 도로 옆 10m 아래로 추락한 상태였다.
17일 오후 1시 5분쯤 동해고속도로 양양나들목 서울방향에서 25t 화물차가 회전구간을 달리던 중 주류상자 40여개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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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서 실종됐던 여성이 숨진채 발견되는 등 도내 사건·사고가 이어졌다. 17일 오후 3시 5분쯤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에서 60대 여성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의 가족들은 지난 8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를 접수, 수색에 나선 경찰·소방당국은 A씨의 차량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차량은 도로 옆 10m 아래로 추락한 상태였다.
앞선 오후 2시쯤 횡성군 횡성읍 복천리에서 산불감시대원 채용 체력검정 시험을 보던 60대 남성이 체력검정 후 의식을 잃었다. 이후 병원에 이송된 해당 남성은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17일 오후 1시 5분쯤 동해고속도로 양양나들목 서울방향에서 25t 화물차가 회전구간을 달리던 중 주류상자 40여개가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깨진 병들과 상자가 도로 1개 차선을 막아 약 2시간동안 일대 도로가 통제됐다. 앞선 낮 12시 21분쯤 속초시 도문동에서 빙판길에 승용차가 미끄러지며 앞선 승용차와 충돌해 40대 남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도 발생했다. 17일 오후 4시 54분쯤 춘천 소양동 서부시장 인근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선 오전 10시 8분쯤 춘천시 퇴계동의 한 건물에서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약 20분만에 꺼졌지만 건물 1동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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