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사업 경쟁력 ‘쌍끌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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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착공식을 갖고 도 동부지역 경제 거점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녕농협은 종합타운 신축이 고객편의 제공과 농협사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오 조합장은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계 관계자의 관심과 성원 덕에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건축 첫삽을 뜨게 됐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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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김녕농협(조합장 오충규)이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착공식을 갖고 도 동부지역 경제 거점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12일 구좌읍 김녕리에 있는 농협 농산물저온저장고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오충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조합원,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지역 농·축협 조합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종합타운은 대지면적 7722㎡(2336평), 연면적 3030㎡(916평)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을 포함한 하나로마트, 2층에는 본점과 금융점포가 들어선다. 아울러 86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방문객 편의를 도모한다.
현재 본점으로 사용하는 건물은 1979년 준공돼 시설 노후화와 주변 교통체증, 주차난 등으로 고객 이용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방문객이 줄고 민원이 자주 발생해 종합타운 신축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숙원사업이었다.
김녕농협은 종합타운 신축이 고객편의 제공과 농협사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나로마트와 금융점포가 한곳에 있어 사업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고 사업장 규모도 커져 매출과 실적 증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한편 종합타운이 완공되면 기존 본점 건물은 리모델링을 거쳐 지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곳에 지역민 복지시설을 마련해 농촌복지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오 조합장은 “조합원을 비롯한 농업계 관계자의 관심과 성원 덕에 종합유통금융복지타운 건축 첫삽을 뜨게 됐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중심이 되는 것은 물론 사랑받는 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심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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