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자도 비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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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는 17일 열린 강원특별법개정 입법과제 도민설명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새 비전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확정했다.
당초 도는 특별법 개정안 초안에 '미래산업 국제도시'(본지 1월 17일자 1면 등)로 새 비전을 잠정 설정했으나 이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보다 폭넒은 의미에서 '글로벌'로 단어를 대체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새 비전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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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법률안 개정작업 개시
속보=강원도는 17일 열린 강원특별법개정 입법과제 도민설명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새 비전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확정했다.
당초 도는 특별법 개정안 초안에 ‘미래산업 국제도시’(본지 1월 17일자 1면 등)로 새 비전을 잠정 설정했으나 이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보다 폭넒은 의미에서 ‘글로벌’로 단어를 대체하기로 했다. 다만, 도는 법안 전문가 검토를 거쳐 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진태 도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새 비전을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앞서 도가 당초 결정한 비전은 ‘신경제 국제도시’였으나 “추상적이고 모호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면서 ‘신경제’ 단어를 폐기했다.
이날 열린 도민설명회에선 각종 특례가 반영된 181개 조항의 강원특별법 개정안이 구체적으로 설명됐고, 전문가 그룹은 수정·보완 의견 등을 제시했다. 김진태 지사는 “개정안에 대한 의견들을 좀 더 수렴해 1월 중, 국회를 통한 본격적 법률안 개정작업을 시작하겠다”며 “강원특별법 개정안이 입법화 되기 위해선 여·야 합의 및 정부 협의라는 큰 산을 넘어야한다. 도민들의 전폭적 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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