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새벽 눈·비온 뒤 차차 맑음...아침 '-9~-3도'

기사내용 요약
미세먼지 '나쁨'...국외 미세먼지 등 유입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서울·경기·강원 지역 등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6일 오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출근하고 있다. 2023.01.16. chocrystal@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18일 경기남부 지역은 새벽까지 눈·비가 내리다 차차 맑은 날씨를 되찾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경기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 강수량은 1㎜ 내외다.

영하의 기온에서 도로가 결빙돼 빙판길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전날보다 소폭 오르며 낮 기온이 영상권에 들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5도 등 영하 9~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2도 등 0~3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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