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돕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고향 응원 한 마음”

출향민 등 기부행렬 성공안착 보탬
지역 기부지정 프로젝트 동참도

강원도민회중앙회와 강원도, 강원도민일보가 전국 최초로 전개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각계의 참여가 잇따르며, 고향사랑 기부제 성공 안착을 돕고 있다.

▲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에스씨티(SCT) 임직원 19명이 최근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90만원(각각 10만원씩) 기부,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 서울 소재 에스씨티(SCT) 임직원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에스씨티(SCT) 임직원 19명이 최근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90만원(각각 10만원씩) 기부,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에스씨티 임직원들은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주민 복지와 지역 활성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인구소멸위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백에 많은 출향 시민들께서 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

윤상기 강원도소방본부장은 17일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했다. 20일자로 소방청으로 복귀하는 윤 본부장은 강원도에서의 임기 마지막을 고향사랑으로 장식했다. 윤 본부장인 이날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해 양구와 춘천에 각각 20만원씩 모두 40만원의 기부를 결정했다. 윤 본부장은 고향인 양구와 근무지인 춘천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 양구군 ‘마인드 디자인’ 김민지 대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11월에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은 사회적 기업 ‘마인드 디자인’의 김민지 대표가 최근 양구군에 5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끈다. 김민지 대표는 양구군이 민간 플랫폼 ‘위기브(we give)’를 통해 목표금액 1억원을 내걸고 시작한 지정기부 ‘못난이 농산물 多같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부에 참여했다.

 

■ 백순근 철원경찰서장

철원 출신 백순근 철원경찰서장이 고향사랑기부제 범국민 캠페인에 동참했다. 백 서장은 최근 철원군청을 방문해 이현종 철원군수를 예방한 자리에서 고향 사랑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기부했다. 백 서장은 “앞으로 철원 출신 출향 인사들의 기부 활성화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최장영 전 NH농협 양양군지부장

최장영 전 NH농협 양양군지부장이 최근 양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최 전 지부장은 지난해 1년간 양양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대 경영대학원에서 1년간 공기업경영자과정에서 교육파견 입교를 앞두고 있다. 최 전 지부장은 “양양군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성의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이재용·최훈·안의호·이동명·신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