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복용초 등 신설 학교 부지 현장점검…학생 배치 방안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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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주화)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교실 증축 및 신설이 추진되는 학교 용지를 둘러보고 안정적인 학생 배치 방안을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과 시의회 교육위는 전날 과밀학급을 막기 위해 교실 22실을 증축할 예정인 호수초등학교(서구 도안동)와 오는 2024년 개교 예정인 복용초등학교(유성구 복용동), 둔곡초·중통합학교(유성구 둔곡동) 부지를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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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과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주화)가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에 따라 교실 증축 및 신설이 추진되는 학교 용지를 둘러보고 안정적인 학생 배치 방안을 협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과 시의회 교육위는 전날 과밀학급을 막기 위해 교실 22실을 증축할 예정인 호수초등학교(서구 도안동)와 오는 2024년 개교 예정인 복용초등학교(유성구 복용동), 둔곡초·중통합학교(유성구 둔곡동) 부지를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구 유입이 많은 서구·유성구의 교육 공간 확충이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는지 파악하고,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필요한 방안이 무엇인지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복용초와 둔곡초·중에 배치될 학생들은 현재 원신흥초 복용분교장과 두리초·송강초에 분산 수용돼 있고, 교육당국은 학생 안전을 위해 통학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민수 서부교육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시의회와 교육수요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주화 시의회 교육위원장은 “현장 속으로 직접 들어가야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이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많은 부분들을 체감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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