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고향사랑기부제 1040만원 모금 ‘홍보 총력’

[고향사랑 기부제, 범국민 캠페인]
심규언 시장, 자매결연 도시 등 기부

▲ 심규언 동해시장이 17일 NH농협은행 동해시청 출장소를 찾아 자매결연도시인 김제시·제천시·음성군, 행정교류도시인 태안군 등 4개 시·군에 각각 10만원씩 4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부했다.

최근 신혼여행을 대신해 동해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동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해시에는 현재 총 74건에 1040만원이 기탁됐다.

17일 심규언 동해시장은 NH농협은행 동해시청 출장소를 방문, 자매결연도시인 김제시·제천시·음성군, 행정교류도시인 태안군 등 4개 시·군에 각각 10만원씩 4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의 30%로 제공되는 답례품은 해당 지자체 농산물을 선택해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모든 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동해시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해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는 동해시는 기부금이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전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