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교통장관 "전동킥보드 대여 금지 반대…규제 마련 중"

노동규 기자 2023. 1. 18.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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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통담당 본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전동 킥보드에 여러 문제가 있지만 친환경적 이동 수단을 무작정 금지하는 게 능사는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본 장관은 전동 킥보드를 타면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스쿠터와 자동차를 포기하는 경우를 봤다며, 이용에 나이 제한을 두거나 헬멧 착용 의무화 같은 전국적 규제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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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에서 킥보드 타는 사람

프랑스 수도 파리시가 전동 킥보드 대여 금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프랑스 교통장관이 이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프랑스 교통담당 본 장관은 방송 인터뷰에서 전동 킥보드에 여러 문제가 있지만 친환경적 이동 수단을 무작정 금지하는 게 능사는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본 장관은 전동 킥보드를 타면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스쿠터와 자동차를 포기하는 경우를 봤다며, 이용에 나이 제한을 두거나 헬멧 착용 의무화 같은 전국적 규제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달리 앞서 파리 이달고 시장은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에 문제가 많다며 주민 투표를 통해 서비스 존폐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반응이 주목됩니다.

(사진=영국 BBC 캡처)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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