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총리, 바이든 만나 "우크라 패트리엇 지원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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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터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미국, 독일과 함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데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N,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미국이 독일과 함께 하고 있는 패트리엇 프로젝트에 동참할 의사가 있다"라며 이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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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네덜란드의 마르크 뤼터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 미국, 독일과 함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데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NN,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마르크 뤼터 총리는 이날 백악관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미국이 독일과 함께 하고 있는 패트리엇 프로젝트에 동참할 의사가 있다"라며 이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독일은 지난 5일 미국에 이어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시스템을 보내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뤼터 총리는 지난 주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시의 아파트 단지를 공격한 것을 언급하며 "끔찍한 장면이며 우크라이나와 함께하겠다는 우리의 결의를 더욱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미국 주도의 서방 동맹에 대한 네덜란드의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러시아는 믿을 수 없는 방식으로 계속 행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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