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성장 비관론 1년만에 처음 줄어…美 주식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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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펀드 매니저들 사이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한 침체 전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글로벌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에 대한 응답이 12월 77%에서 이달 68%로 1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습니다.
조사 대상자의 절반이 향후 12개월 동안 경제가 약해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BoA 분석가들은 그럼에도 1년 만에 가장 낙관적인 응답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미국 주식에 대해서는 올해 39%가 비중 축소 포지션을 유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2005년 10월 이후 가장 큰 수치입니다.
유로존 주식에 대해선 12월 10% 순비중축소에서 이달 4%로 한 달 만에 강세로 반전됐습니다. 유럽 증시는 중국의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과 천연가스 가력이 급락하면서 범유럽 STOXX 600이 10월 저점에서 약 20% 상승했습니다.
신흥시장에 대한 순비중은 26%로 2021년 6월 이후 1년 반 만에 최고치로 높아졌습니다.
펀드매니저들은 올해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거둬들이면서 세계 경제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는데 기대를 모았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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