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벤치’ 울버햄튼, 리버풀과 FA컵 재경기 라인업

[뉴스엔 김재민 기자]

황희찬이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한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1월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2022-2023 잉글랜드 FA컵' 64강 재경기를 치른다.

울버햄튼은 지난 8일 열린 리버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황희찬의 시즌 첫 골이 터진 이날 경기에서는 황희찬의 도움으로 만들어진 결승골이 취소된 장면이 오심 논란에 휩싸였다. 이 득점이 인정됐다면 울버햄튼이 재경기 없이 32강에 오를 수도 있었다.

울버햄튼에도 기회는 있다.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부임한 후 경기력은 확실히 좋아졌다. 또 리버풀이 1월 들어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부진하고 있다.

황희찬은 벤치에서 경기를 맞이한다. 황희찬은 로페테기 감독 부임 후 리그 경기에서는 모두 선발 출전 중이다. 주중 컵대회에서는 체력 안배에 나선다.(자료사진=황희찬)

※ 울버햄튼 선발 라인업

조세 사 - 덱스터 램비키사, 네이선 콜린스, 토티, 조니 - 조셉 호지, 후벵 네베스, 주앙 무티뉴 - 아다마 트라오레, 라울 히메네스, 라얀 아이트 누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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