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매출CEO' 김상혁, 알고보니 억대 사기피해 당했다 [Oh!쎈 예고]

[OSEN=김수형 기자] ‘진격의 언니들’에서 억대 매출로 화제가 된 김상혁이 출연,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는 줄 알았으나 그간 사기 피해를 당했던 안타까운 근황을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채널 S ‘진격의 언니들’에서 김상혁 출연을 예고했다. 

이날 1세대 아이돌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김상혁 등장을 예고, 그는 찐빵, 오락실, 카페 등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방송된 M.net 예능 ‘TMI 뉴스’  수익을 많이 낸 스타 5위로 오르기도.  김상혁은 전성기 당시 수입에 대해 매달 3~4천만원의 수익을 벌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연매출로 환산하면 무려 3억 6천만원되는 수익이라 알려졌던 바. 

M들은 "찐빵 조개구이 화장품 등 (사업하면서) 잘 사는 줄 알았는데"라고 하자 김상혁은 "겉으로는 열심히하는데 귀가 얇아 사기당한게 1,2년 사이 1억이 넘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가족들 위해 열심히 살아는데 난 그냥 모질지 못한 사람인것 같다"며 눈물, 모두 "그냥 밝고 재밌는 캐릭터라 생각했는데.."라며 안타까워해 그에게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하게 했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꽃미남 밴드 클릭비의 멤버로 데뷔했다. '드리밍', '백전무패’, ‘환영문’, ‘보랏빛 향기’ 등 여러 히트곡을 냈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했다.  김상혁은 Mnet, tvN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리즈에도 패널로 출연했으며 유튜브 채널 '지구인 김상혁'을 통해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애는 얼짱 출신 송다예와 2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1년 만에 초고속 이혼을 발표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진격의 언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