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신입생, 야망 공개..."트로피 위해 모든 걸 바칠 것"

박지원 기자 2023. 1. 18.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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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트 베르호스트(30)가 야망을 드러냈다.

베르호스트는 "정말 흥분되고 느낌이 정말 좋다. 지난주 구단의 관심을 처음 들었을 때 특별한 느낌이었다. 이제 이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완료해 자랑스럽다. 난 맨유 선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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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부트 베르호스트(30)가 야망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호스트가 2023년 6월까지 구단으로 임대 합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7번이었다.

맨유는 2022-23시즌 시즌 도중, 최전방을 맡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에 앙토니 마르시알밖에 남지 않으면서 보강이 필요했다.

마르시알과 다른 유형으로 보강을 완료했다. 2m에 육박하는 '장신 스트라이커' 베르호스트를 임대로 품었다. 베르호스트는 헤더 능력이 좋고, 전방 압박에 성실하게 임한다. 전반적으로 기본기가 잘 잡혀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득점력도 뛰어났다. 베르호스트는 AZ 알크마르(2016~2018)에서 45골 13도움, VfL 볼프스부르크(2018~2022)에서 70골 22도움, 번리 FC(2022)에서 2골 3도움, 베식타스 JK(2022~2023·임대)에서 9골 4도움을 기록했다.

팀 훈련에 돌입한 베르호스트는 오는 19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통해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17일 구단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베르호스트는 "정말 흥분되고 느낌이 정말 좋다. 지난주 구단의 관심을 처음 들었을 때 특별한 느낌이었다. 이제 이적에 필요한 모든 것을 완료해 자랑스럽다. 난 맨유 선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목표를 밝혔다. 베르호스트는 "트로피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내게 말했던 것이다. 난 구단의 성공과 승리, 그리고 우승컵을 위해서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우린 4개의 대회에서 모두 활동하고 있다. 트로피는 맨유와 같은 빅클럽에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베르호스트는 하루빨리 출전하고 싶은 생각뿐이다. "정말 기대되고 빨리 시작하고 싶다.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았고, 지난 경기(맨체스터 시티전)를 통해 무엇이 날 기다리고 있는지 알아챘다. 기다릴 수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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