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올해 달러 약세 지속 전망"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1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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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슈나이더 UBS 글로벌 자산운용 원자재 책임자.]

UBS 글로벌 자산운용의 도미니크 슈나이더 글로벌 원자재 책임자는 "올해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슈나이더 책임자는 현지시간 1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유는 매우 단순하다"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상을 끝낼 것이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옳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0.25%p 인상에 그칠 것이고, 최종금리가 5%를 웃돌지도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제 성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슈나이더 책임자는 "중국과 유럽이 더 유리한 상황"이라며 "종합해 보면 유로-달러 환율이 1.10달러로 오르는 등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달러-위안 환율은 6.5위안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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