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CEO "올해 예상보다 더 좋게 시작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1. 18.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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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의 제인 프레이저 CEO는 "올해를 그 누구의 예상보다 더 좋게 시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프레이저 CEO는 현지시간 1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어느 곳에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국가마다 매우 다른 상황에 놓여 있기 때문에 일반화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하지만 우리 모두 올해가 어떻게 시작됐는지에 대해 꽤 만족해하고 있다"며 "유럽의 겨울 날씨가 따뜻한 것은 물론, 중국도 극적으로 경제 활동을 재개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레이저 CEO는 "사람들의 희생이 따랐지만, 이는 최근 중국 정부의 시장 친화적인 움직임과 함께 더 강한 경제 성장을 유도할 것"이라며 "미국의 경제도 상당히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체로 올해를 모두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게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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