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S23 탑재될 2억 픽셀 이미지센서 출시
구특교 기자 2023. 1. 18.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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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23'에 탑재 예정인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사진)를 내놨다.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통해 더욱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17일 삼성전자는 0.6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1년 2억 픽셀 이미지센서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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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 빠르고 더 선명한 촬영 가능
삼성전자가 올해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 S23’에 탑재 예정인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사진)를 내놨다.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통해 더욱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17일 삼성전자는 0.6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에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시스템 반도체로 사람의 시각 기능을 맡는다.
HP2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색 표현력이다. 신규 기술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를 업계 최초로 적용해 전하저장용량을 이전 2억 픽셀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늘렸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색을 좀 더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HP2는 업계 최초로 5000만 픽셀의 고명암대비(HDR) 촬영을 구현했다. 기존과 달리 스마트폰의 두뇌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거치지 않아도 돼 이미지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전체 2억 개의 픽셀에 자동초점 기능을 부여한 점도 눈에 띈다. 일부 픽셀에만 적용되던 자동초점 기능이 ‘슈퍼 QPD’ 기술을 통해 모든 픽셀에 적용된 것. 자동초점 기능을 활용하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짧은 장면도 놓치지 않고 찍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2억 픽셀 이미지센서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소 픽셀 크기의 2억 픽셀 제품을 선보이며 초고화소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감지하는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TSR에 따르면 이미지센서 시장은 연평균 약 2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삼성전자는 0.6μm(마이크로미터·1μm는 100만분의 1m) 크기의 픽셀 2억 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2’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센서는 카메라 렌즈에 들어온 빛을 디지털 신호로 바꾸는 시스템 반도체로 사람의 시각 기능을 맡는다.
HP2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색 표현력이다. 신규 기술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를 업계 최초로 적용해 전하저장용량을 이전 2억 픽셀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늘렸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수 있어 색을 좀 더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HP2는 업계 최초로 5000만 픽셀의 고명암대비(HDR) 촬영을 구현했다. 기존과 달리 스마트폰의 두뇌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거치지 않아도 돼 이미지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높아졌다.
전체 2억 개의 픽셀에 자동초점 기능을 부여한 점도 눈에 띈다. 일부 픽셀에만 적용되던 자동초점 기능이 ‘슈퍼 QPD’ 기술을 통해 모든 픽셀에 적용된 것. 자동초점 기능을 활용하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짧은 장면도 놓치지 않고 찍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2억 픽셀 이미지센서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소 픽셀 크기의 2억 픽셀 제품을 선보이며 초고화소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 것도 감지하는 기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TSR에 따르면 이미지센서 시장은 연평균 약 22%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특교 기자 koot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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