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설 연휴 데이터 사용량 20%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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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가 올해 설 연휴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평상시 대비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의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품질 관리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매일 1300여 명의 관계사 전문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연휴 동안 영상통화 이용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연휴 4일간 자사 고객에게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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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가 올해 설 연휴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평상시 대비 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의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품질 관리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전날인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매일 1300여 명의 관계사 전문 인력을 배치해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귀성, 귀경길에 많이 사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품질 유지를 위해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에서의 통신 품질을 점검한다. 연휴 동안 영상통화 이용 고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연휴 4일간 자사 고객에게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KT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하루 평균 12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로 구성된 임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연휴를 노리고 새해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보이스피싱 등 사이버 사기를 차단해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20일부터 5일간 비상 운영 체제에 돌입한다.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데이터 트래픽과 통화량이 몰리는 특정 지역에는 현장 요원을 배치해 상시 출동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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