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3년 1월 1호(360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팬데믹 이후 명품 마케팅 ○ 럭셔리, 브랜드 경험 재설계 전략
올해 럭셔리 시장에선 세분된 지역별 경제 여파에 따라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정해야 한다. 팬데믹 기간 무분별하게 늘렸던 디지털 채널을 점검하는 한편 무국적 다채널 통합의 성격을 가진 메타버스의 특성을 이해하고 세계관도 새로 세워야 한다. 자사가 가진 고유한 헤리티지가 무엇인지 살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면 더 이상 정규 분포를 따르지 않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한편 오프라인 공간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온라인이 줄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해야 하며 이를 위해선 유행보다는 공간의 완성도에 힘써야 한다. 지난해 12월 7일 열린 동아럭셔리포럼에서 공개된 팬데믹 이후 럭셔리 브랜드 마케팅 전략을 소개한다.
■ 사이버 공격 막는 기업 전략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사이버 공격 사고의 주범은 위험의 존재는 인식하고 있지만 이런 위험이 일어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무시하는 반(半)의식적 의사결정이다. 보안을 강화하는 데 적지 않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혹은 당장 급한 다른 업무에 투자하기 위해 보안은 종종 우선 순위에서 밀리게 된다. MIT 슬론경영대 사이버보안 연구그룹의 조사 결과, 심지어 대부분의 조직은 실제 사이버 공격을 당한 후에도 총체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하지 않았다.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경영진은 사이버 공격 사건에 대해 학습하고, 새로운 프로세스를 도입하기 전에 보안 요소부터 먼저 점검해야 한다. 사이버 공격의 영향을 차단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들을 소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