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에 삼성·현대차 대공장… 잠재수요 9만명

이성훈 기자 2023. 1. 18. 03: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양 단지 입체 분석]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GS건설이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짓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가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접수한다. 만 19세 이상 성년이면 청약통장 유무와 주택 소유 여부, 재당첨 제한 기간 유무 등과 관계없이 계약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과 호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산시 용화동 137-1번지와 133-2번지에 들어서는 지하철과 KTX,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중도금 60% 무이자와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여러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최대 60%까지 적용되는 등 비규제지역 혜택을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르는 걸 감안하면, 이미 분양한 아파트 단지들은 가격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며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 완화를 발표한 만큼, 입지와 상품성, 미래 가치가 있는 아파트 단지는 ‘알짜 투자처’로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시 용화동에 들어서는 '아산자이 그랜드파크'의 완공 후 이미지. 건설 예정인 용화체육공원과 인접해 있어 공원 내 잔디 마당과 다목적 체육 공간, 어린이 체육 놀이터, 체육관 등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

◇기업 수요로 인구 유입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충남 아산시에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와 삼성전자 나노시티(NanoCity) 온양캠퍼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이 입주해 있다. 아산 1·2테크노밸리와 아산스마트밸리 등 산업단지들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면서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고 있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약 9만명에 달하는 기업 종사자를 배후 수요로 갖고 있는 셈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1호선 온양온천역과 KTX 천안아산역 등을 이용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당진~천안고속도로의 1단계 구간인 아산~천안고속도로(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예정), 서해선복선전철(예정) 등 교통 호재도 있다.

아산의 중심 생활권인 용화동에 위치해 주거 편의성이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아산초와 용화초, 온양중, 용화고 등 학교가 가깝고, 아산시 중앙도서관도 인근에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같은 생활편의시설과 아산시청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고, 도보 거리에 농협하나로마트가 들어올 예정이다.

◇풍부한 공원·체육시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공원과 체육 시설이 풍부하다. 약 16만㎡ 규모에 달하는 용화체육공원(예정)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입주민들은 공원 내 다목적 잔디마당, 다목적 체육 공간, 어린이체육놀이터, 실내체육관 등 체육 공간과 생태체험장, 숲속건강쉼터 등 휴식·문화 공간을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잘된다. 전용 149㎡의 경우 희소성 높은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설계했다. 최신식 환기 시스템과 유상옵션(현관 자동 중문, 거실 우물 천장 내 4면 간접 조명 등)을 통해 한층 쾌적하고 분위기 있는 실내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과 골프연습장, 공유오피스 등이 조성된다.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와 카페테리아가 만들어진다. 1단지에는 YBM 영어도서관이, 2단지에는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이 들어서며 입주민에게는 2년간 무상(예정)으로 YBM의 영어 독서 프로그램 및 교보문고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경에도 신경을 썼다.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엘리시안가든과 자이 포레스트, 테마형 어린이 놀이터 자이펀그라운드 등이 조성된다. 특히 단지의 산책로가 용화체육공원(예정)으로 연결되는 만큼 보다 풍부한 녹지를 즐길 수 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