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 AI 기능·디자인 강화… 신형 에어컨 ‘디 오퍼스’ 출시
박순찬 기자 2023. 1. 18. 03:02
캐리어에어컨은 AI(인공지능)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2023년 에어컨 신제품 ‘디 오퍼스(The Opus)’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AI를 통한 자동 바람 제어와 대화만으로 제품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에어컨 내부에 바람을 직진으로 멀리 보내는 서큘레이터가 탑재돼 있어, 주변 환경에 따라 AI가 ‘장거리 바람’과 ‘측면으로 흘러나오는 바람’을 조화롭게 제어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K텔레콤의 음성 비서 ‘누구’ 서비스와 협업해 “아리아, 에어컨 켜줘” 혹은 “온도, 바람 세기 올려줘”와 같은 식으로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캐리어에어컨은 “섬세한 18단계 바람을 적용해 냉방 기능뿐 아니라 공기청정기로도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평형(16·18·23평)과 고급 사양 탑재 여부에 따라 총 6종으로 가격은 300만~450만원대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날 ‘Beyond Air, 에어컨을 넘어 에어솔루션’이라는 새 슬로건도 발표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300년 부자들의 투자 습관 모아 봤더니, 공통적으로 여기에 돈을 던졌다
- 난리 난 두바이 초콜릿 직접 먹어 보니 이런 맛
- 스피커, 휴대폰 무선 충전, 시계, 라디오, 알람 다 되는 만능 제품
- 짭짤한 한 점에 확 도는 입맛, 수협 굴비 3종 특가
- 보청기 대체, 무선 이어폰 겸용 음성 증폭기
- 순식간에 연기 흡입, 집에서 맘껏 삼겹살·생선구이
- 트럼프 “나의 스모 레슬러”… 언론과의 전쟁, 이 남자가 총대 맨다
- 北파병 대응…바이든, 우크라에 러 본토 때릴 美 미사일 사용 허가
- [단독] ‘쓰레기 매립장 먹튀’ 세금으로 안 치워준다
- 순국선열의 날, 숭고한 헌신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