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부, 취리히 도착…다보스포럼 세일즈외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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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8일간 UAE(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 순방을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7일 오후 6시쯤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3박4일간의 UAE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두바이 왕실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통해 스위스 취리히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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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박8일간 UAE(아랍에미리트)와 스위스 순방을 진행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7일 오후 6시쯤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3박4일간의 UAE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두바이 왕실공항에서 공군 1호기를 통해 스위스 취리히로 떠났다. 공항에는 윤성덕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 부부, 금창록 주스위스 대사 부부가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 바라카 원전과 아크부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이날 두바이에서 '미래비전 두바이포럼'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스위스로 출국 직전 페이스북에 "UAE 국빈방문 일정을 마쳤다. 이곳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님과 UAE 국민들의 따듯한 환대를 받았다"며 "영원히 잊지 않고 신뢰와 신의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어제 모하메드 대통령과 바라카 원전을 방문했다"며 "지난 10년 동안 진행된 바라카 원전 개발 협력은 한국과 UAE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상징한다"고 했다. 특히 우리 원전 근로자들을 언급하며 "이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헌신이 한국과 UAE의 형제 관계를 바위처럼 단단하게 만들고, 이들의 도전 정신이 대한민국의 발전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이날 취리히에서 현지 동포 간담회를 갖는다. 18일에는 다보스로 이동해 국내외 주요 기업 CEO(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19일 다보스포럼 특별연설을 통해 공급망 강화, 청정에너지 전환, 디지털 질서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과 연대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의 주도적 역할을 국제사회에 각인시킬 예정이다. 올해 다보스포럼은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을 주제로 열린다. 우리 대통령의 참석은 9년 만이다.
취리히(스위스)=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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