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소이현♥인교진 부부도 싸운다고? "속 터져..사람 안 변한다" 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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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고민이 많은 누리꾼들과 부부상담을 진행, 실제 이들이 겪은 고민에 대해서도 함께 나눴다.
17일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개인 채널을 통해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법! 인소상담소 OPEN/ ep.01ㅣ인소부부 싸운썰ㅣ생활 습관 차이 극복ㅣ두 아이 양육법'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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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소이현과 인교진 부부가 고민이 많은 누리꾼들과 부부상담을 진행, 실제 이들이 겪은 고민에 대해서도 함께 나눴다.
17일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개인 채널을 통해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법! 인소상담소 OPEN/ ep.01ㅣ인소부부 싸운썰ㅣ생활 습관 차이 극복ㅣ두 아이 양육법’이란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두 사람은 “부부생활 상담 받고 싶다는 댓글이 많더라”며 누리꾼들의 댓글을 읽었다. 한 누리꾼은 결혼 후 청결문제를 상담, 두 사람은 “우리 얘기인가요?”라고 말해 웃음 지었다. 소이현은 “고쳐보려고 많이 애를 썼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으니 차라리 받으들이는게 빠르다”며 “받아들이는 순간 싸우지 않는다, 나도 못하는 부분을 오빠가 해준다, 서로 커버하면 싸움이 줄어든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어느 날 변하지 않는구나, 노력하려 애쓰는 본인도 스트레스, 지켜보는 나도 스트레스다”며 “내가 정리정돈 잘하니 생색내고 칭찬을 받아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혼은 희생이다, 내가 어느 정도 버려야 이 사람을 채울 수 있다”고 했다. 인교진도 “사람이 다르다, 어느 정도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하다”며 “결혼은 혼자하는 것이 아냐, 서로를 받아들일 때 행복해진다”고 했다.
또 프라이버시를 고민하는 누리꾼에 두 사람은 휴대폰 비밀번호를 공유한다고 했다. 인교진은 “근데 (소이현은) 바뀌어있을 때 있다”고 하자 소이현은 “딸이 가지고 가서 게임해서 (바꿨다)”라며 억울, 인교진은 “중요한건 바꿔서 의심하지 않아 신뢰가 있는 것”이라 했다.
소이현은 “봐서 좋을 건 없어, 안 가르쳐면 더 알고싶기 때문. 사람 심리다 그래도 부부간 프라이버시 있어야한다 공유는 하되 찾아보진 말자”고 조언했다.
또 트러블 생기면 말을 안 해서 고민이라는 사연에 인교진은 “나도 속이 터진다, 근데 사람이 안 바뀐다”면서 답답,소이현은 “마음에 없는 소리할까봐 입을 닫는다, 생각 좀 해보고 쫙 얘기한다”고 했다. 이에 인교진은 “난 그 동안 답답해 터진다그래도 이젠 잘 얘기한다”며 변화한 모습을 전했다.
소이현은 “정리된 상태에서 싸움 마무리 짓고 풀고 가야한다 가까울 수록 꼭 얘기하고 넘어가야한다 생각할 시간도 필요하다”며 조언, 두 사람은 “부부는 평등한 관계”라며 사랑꾼 부부답게 부부가 사이를 좋게 유지할 수 있는 팁을 전수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소이현.인교진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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