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지난 시즌 승수 넘었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맨유 비교하니 '하늘과 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유가 달라졌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지난 시즌 맨유와 올 시즌 맨유의 성적표를 비교했다.
맨유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21승을 거뒀는데, 벌써 지난해 승수를 뛰어 넘었다.
지난해 맨유는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에서 랄프 랑닉 임시 감독으로 바뀌는 혼란 속 48경기에서 단 20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달라졌다.
각종 대회에서 9연승.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잠깐 탄 바람이 아니다. 결과는 물론 과정까지 좋다. 초반 물음표가 붙었던 에릭 텐 하흐식 지도력이 제대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부임 후 '유나이티드 정신'을 강조했고, 모래알 같은 팀은 단단한 조직력을 갖추게 됐다.
맨유의 상승세는 기록이 말해준다.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지난 시즌 맨유와 올 시즌 맨유의 성적표를 비교했다. 그야말로 상전벽해였다. 맨유는 올 시즌 29경기에서 21승을 거뒀는데, 벌써 지난해 승수를 뛰어 넘었다. 지난해 맨유는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에서 랄프 랑닉 임시 감독으로 바뀌는 혼란 속 48경기에서 단 20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패배는 16패에 달했는데, 올해는 5패 뿐이다. 수비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48경기에서 단 10번 박에 없던 클린시트가 올 시즌에는 21경기에서 12번에 달한다. 득점력도 올라갔다. 경기당 득점력이 올 시즌에는 1.68골, 지난 시즌에는 1.47골이었다. 당연히 성적이 좋아질 수 밖에 없다.
까탈스럽기도 유명한 '레전드' 개리 네빌 조차 "텐 하흐 감독이 올 시즌 하고 있는 것은 나의 혼을 쏙 빼놓을 정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맨유에 모처럼 웃음이 번지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민 “김준호, 너무 더러워서 헤어져”
- “박수홍, 가족과 관계 끊어진 듯…♥김다예와 결혼 후에도 연락 無”
- 이경규 “이혼했던 사위, 딸 예림이가 좋다면 지지…개의치 않아”
- 김민경, 올해 결혼한다더니…최지만과 핑크빛
- 국민 여배우 양미, 이혼 후 13세 연하남과 성추문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